[송도 맛집] 분위기 좋은 뇨끼 라자냐 인천 맛집 임파스토.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긴 연휴를 코앞에 두고 고향에 못 내려가서 스트레스받는 분 많으시죠?
코로나 때문에 귀성 자제 방침이 내려와 저희도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휴든 짧은 휴식이든 빼먹어서는 안 되는 코스가 맛집을 찾아서 외식하는 것이겠죠?
오늘은 송도에서 예약을 안 하면 갈 수가 없고 그만큼 맛에 자부심이 있는
라자냐와 뇨끼로 유명한 임파스토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이미 많은 매스컴에서 소개된 바 있는 맛집 지금 리뷰 시작합니다.
작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가게 내요. 코로나 예방수칙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국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이탈리아의 시골 가정집 느낌이에요.
먼가 이탈리아 할머니가 몽 근하게 끓여온 수프를 주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전 빵은 따듯하고 촉촉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같이 나온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입맛이 확 돌아요.
와인은 알코올이 좀 쎗지만, 뒷맛이 없고 묵직해서 고급 와인을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의 밸런스를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눈앞에서 와인을 따라 주시는데,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데이트 코스나 소개팅할 때
예약해두고 와서 점수 따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드와인은 향을 위해 더 넓고 큰 잔에 같은 이유로 화이트 와인은 좀 더 좁은 잔에 따라주는 게 신기했어요.
두둥 메인 요리 등장. 구운 뇨끼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로 완자살 이런 걸 생각했는데. 감자를 으깨서 모양을 잡아서 구운 요리 더라고요.
겉은 약간 태운 식감에 바삭 속은 촉촉하고 따뜻 감자 특유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취향에 맞아서 신기했어요. 크림소스와 같이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궁합이 잘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큰 숟가락에 뇨끼와 소스를 함께 먹으면 따뜻하고
풍부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메인 라자냐
편의점에서 즉석식품 라자냐만 먹어보고 한 번도 안 먹어 본 음식인데,
역시 한입 먹자마자 아 이게 찐 라자냐 구나 했던 음식입니다.
으깬 고기와 치즈 그리고 얇은 도우가 층층이 있어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소스와 같이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하실 수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레몬즙도 같이 나옵니다.
전 원래 맛이 변할까 봐 뿌려먹진 않았어요. 그렇게 느끼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요.
음식 풀샷
사실 음식량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ㅎㅎ
저희는 이거 먹고 2차를 갔습니다.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소개팅으로 여기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집에서 스테인리스 그릇에 비빔밥을 해서 드셨다는 걸 본 기억이 나네요.
이탈리안 전통 가정식을 드시고 싶으고 싶으시거나 특별한 날 데이트나 소개팅에 갈 곳을 찾으신다면
임파스토 추천합니다.
연락처: 0507-1318-1223
오시는 길: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 지번: 송도동 83 B동 1층 상가 138호
주차 가능,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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