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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삼계탕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가 바꾼 말복 풍경

by 스베니르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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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위험한데 포장이 훨씬 편합니다." 삼복더위의 끝을 8월 10일 '말복'을 맞아

 유명 삼계탕 전문점은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풍경으로 많은 차들이

완제품을 받고 줄서지 않고 바로 나가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바꾼 말복 풍경 알아보겠습니다.

 

말복

 

말복이란?

삼복(초복, 중복, 말복) 가운데 가장 더운 날을 말합니다.

 

코로나가 바꾼 말복 풍경

8월 10일 오늘 말복을 맞아 인기 삼계탕 음식점에는 수십 명을 사람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다들 1M 간격을 유지하지 않아서 코로나에

취약해 보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많은 손님들이 포장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삼계탕 드라이브 스루 ”입니다. 미리 전화해 예약한 다음 시간에 맞춰

와 미리 주문한 삼계탕만 받아 갑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5인 모임 금지 조치가 이어지자 포장

주문이 많이 는 것도 있는데요.

 

포장해가는 A 씨는 인터뷰를 통해 “ 부모님을 포함 6인 식구인데 요즘은 갈

수 있는 식당이 없고, 매장에서 먹어봐야 위험하니 요즘은 거의 모든 음식을

포장한다” 고 말했습니다.

 

말복

 

삼계탕 드라이브 스루

경기 수원시의 삼계탕 전문점은 지난해부터 복날이면 매장 입구에 픽업 공간을

만들어 손님들이 차에서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화나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은 차 안에서 곧바로 포장 상태의 삼계탕 완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복날마다 하루 평균 3000-4000마리가량이 판매되는데

이중 70% 이상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인터뷰를 통해 "말복인 오늘 드라이브 스루 판매량이 높은 것을 보니 집에서

안전하게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손님들의 수요가 많이 는 것으로 보인다" 고 했습니다.

 

손님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면 접촉을 피하면서,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입니다.

 

거리두기도 지키면서 말복도 챙기는 좋은 문화인 것 같습니다.

 

말복

 

필자의 생각

코로나가 만든 웃픈 사회현상인 것 같습니다. 

말복에 원기는 보충해야겠고 그렇다고 4인 이상 모임도 못하는데 진짜 음식점 사장님들이 머리를 잘 쓰신 것 같아요 ㅎㅎ대면 접촉도 피하면서, 대기 시간도 없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오늘 삼계탕 드라이브 스루 한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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