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집 마련을 꿈을 이루기 위해 영끌 투자를 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그중 영을 내 집 마련의 초초 태풍의 눈에 있는 서울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례 등을 보며 중요한 판단은 본인이 내리는 거겠죠? ㅎ
사례로 보는 2030 영 끌 대출
사례 1
2018년 중순 결혼한 37살 김 모 씨는 최근 서울에 강서구에
있는 84m2 짜리 아파트를 9억에 이른바 영끌로 구매했습니다.
그는 2020년 작년에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수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가 바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전셋값과 집값이
동반 상승하던 시기였습니다.
김 씨는 이런 흐름이 계속될 걸로 예상하고 1. 은행 대출뿐 아니라
2. 회사 복지금에서 대출 그리고 3. 양가 부모님께 차용증을 써가며
돈을 빌려 강서구에 9억 원짜리 84m2 집을 마련했습니다.
김 씨는 매달 갚아야 할 권리금만 230만 원에 이릅니다.
영 끌로 집을 샀지만 그는 마냥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갚아야 할 권리금이 거의 월급만큼 나오는 데다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사례 2
경기 고양시에 살고 있는 최 씨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노총각입니다.
그는 서울 강서구에 49m 2짜리 비교적 좁은 평수의 아파트를
6억 9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아니 부산에 7억이면 훨씬 넓은 데 갈 텐데?!)
아무튼, 그는 은행 대출과 이자율이 5% 대인 제2 금융권에 대출을
받아 무리해서 서울 안에 집을 구매했습니다.
최 씨도 매월 값아야 할 돈이 150만 원 이상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 언제일지 모르지만 결혼을 대비해
신혼집을 미리 마련했고, 전세를 주고 있다가 결혼을 하면 세입자를
내보내고 여기 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세 이자로는 매달 값아야 할 돈 150만 원에서 턱없이 모자라긴
하지만 그는 미래를 위해 이러한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2030 세대는 영혼까지 끌어 모으는
대출을 통해 많은 이자를 감당하면서도 서울에 집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상충하는 의견
전문가의 의견
전문가들은 "집값이 단기간에 워낙 많이 올라 조정기가 올 수 있다. 며
당장은 미미하지만 금리 인상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서서히 나타난다
그러므로 집값이 하락하면 무리한 대출은 가계대출 부실로 이어질 것"
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영끌 투자자들의 의견
투자자들은 막차라도 타서 안심이라는 의견입니다.
그는 공급을 옥죄는 정부 정책이 강남 집값을 더 올릴 것이라고 판단했고
실제로도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정부가 집값을 규제해서 잠시
주춤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오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 세대 매수 배중이 높은 지역
지역명 | 2019년 | 2021년 |
성동구 | 38% | 50% |
강서구 | 37% | 52% |
노원구 | 38% | 49% |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2030 세대들의 영글 매수가 2년 사이에
10% 이상식 증가한 걸 알 수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
위의 사례들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현재 무리한 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들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당장 갚아야 할 이자가 월 몇 백씩이면 과연 행복한 삶일까요?..
개인적으로 2030은 자신에게 맞는 직장과 환경을 찾아가는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자를 갚는다고 회사에 얽매이고 돈에 치인다면
과연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나중에 집값이 폭등해서
이런 제 포스팅이 민망해질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조금 천천히
할 거 다 하면서 기회를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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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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