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호가 될 순 없어” 약 1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고로 8월29일 방송이 마지막 방영 입니다.
평소 재밌게 보는 예능이 갑작스런 종영 소식이 안타깝기만 한대요.
자세한 이야기 함께보시죠.
1호가 될 순 없어
● JTBC 일요일 오후 10:00
● 최고 시청률 5%
● 출현진
진행: 박미선, 장도연
팽현숙 & 최양락
김지혜 & 박준형
이은형 & 강재준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다소
자극적인 모습으로 그리고 콩트적 재미로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1호의 뜻은 “개그맨 이혼 1호”를 말하는 것으로 화마다 부부의
다툼과 화해를 보여 주며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기가 있는 만큼 논란도 많았는데요.
방송을 위해 과도한 설정과 콩트적 재미, 그리고 가끔
눈살을 찌뿌리는 몸싸움을 보여줘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특히 팽현숙과 최양략 부부의 캐미는 상상을 초월했으나 그만큼 마라맛이 진하긴
했습니다. 사실 1호가 될 순 없어의 종영 이야기는 조금씩 나왔었는데요.
일부 네티즌은 “ 갈수록 뻔한 레퍼토리, 심각한 PPL, 드라마인지 구분이 안가는 너무나
작위적인 연출” 등으로 혹평하며 뻔하고 재미가 없다 폐지하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은 “1호가 될 순 없어”를 단순 부부 관찰 예능이 아니라
개그콘서트 이후 설 자리를 잃은 개그맨들의 위한 무대, 그리고 원로 개그맨 전유성 등
많은 개그맨들의 일상을 보여 주면서 재밌으면서도, 감동이 포함되있다는 평가를
남기곤 했습니다.
1호가 될 순 없어의 관계자는 “ 새로운 시즌이나 스핀 오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며 열린 결말을 전달했습니다.
만약 시즌 2가 시작한다면 작위적인 콩트와 뻔한 에피소드가 아닌 개그맨들이
서로를 끌어주며 일상을 공유하며 , 다정하고 유쾌한 그런 예능으로 돌아오기를
많은 시청자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모모임이나 최양락씨의 쌍커플 수술편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너무 웃겨야 된다는 강박을 가지시지 말고 얼른 우리곁에 다시오셔서
재미있게 웃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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