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에요.
오늘은 조금 암울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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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글로벌 시대로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도
틀린게 아닙니다.
원자재 값 폭등 이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으로
우리가 겪는 간접적인 영향이
화제인데요, 예전 철제 피팅 회사에
일하던 제가 예전 회사와 통화해 본
결과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기에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재료가 거의 없이
모두 수입에 의존한 공사를 하는
나라로 러시아 수입 품목에 대한
건설에 더욱 직격탄을 맞은 상태입니다.
사례
사례 1
2022년 4월 10일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어느 건설사는
공사가 올 스톱되어 인부들이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사 협력사들이 건설사에게
원자재 폭등으로 공사를 하기가 어려워져
공사비를 올려달라고 공사를 멈춘 것입니다.
협력사들은 원자재 값 급등으로 공사의
진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사례 2
한국은행 통합 별관 건축공사
한국은행 공사의 주 시공사인
계룡건설은 한국은행에
원자재 값 폭등으로 시공비를
314억 원을 더 올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형 건설사인 계룡 건설사도
이런 상황인데 중소건설사 들은
지금도 부도 상황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철근과 시멘트 같이 공사에 주로
쓰이는 자재들의 자재값이 폭등해서
이 회사들은 지금 계약해놓은 금액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면, 자신들이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미 부도가 나버린 업체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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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값은 저난 초부터 이미
두 차례의 폭등을 겪었는데요,
올해 중반 한차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시멘트의 원재료인 유연탄에 대한
가격이 급등해서입니다.
또한 건물에 기초로 쓰이는 철근을
만드는 고철값도 1년 사이에
42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약
67% 상승했습니다.
정부의 조치
정부는 오늘 시멘트 업계와
시멘트 수급 긴급 대책 협의를
가지면서,
궁여지책으로 수출용 시멘트를
내수로 돌리면서, 더 무연탄 대체
수입처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
오늘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
전쟁에 따른 우리나라의 직접적인
피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언급한 철근과 시멘트 외에도
공사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
그리고 일상 생필품 가격도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글로벌화의 단점인 예시가
피부로 확 와닿는 소식이었습니다.
부디 이번 전쟁이 평화롭게 마무리되어
우리나라에도 우크라에도 안정화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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