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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사용하기로 합의

by 스베니르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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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지난 보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잔여백신에서 1차 접종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그러나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 원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자 위주로 사용하기 위해 1차

접종에서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상황이 바뀌어서 잔여 AZ백신을

이용하는 걸로 가닥을 잡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질병청 브리핑

질병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조정되었고,

접종 간격이 11~12주로 8월에 만약 잔여 백신(아스트라제네카)으로 1차 접종을

하면 11월에 2차 접종이 완료 될수 있기에 1차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할 수 있을것 같다고 기존 입장을 변경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잔여백신 관련 지침'에 따라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서 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잔여백신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폐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방역 당국이 5일

AZ 백신도 잔여백신 접종에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 기존 입장

  60세 이상 연령층은 6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종료.

그래서 50세 이상 연령층은 7월 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

그래서 의료기관이 50세 이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에 희망자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1번 접종한 AZ 잔여백신 폐기

 

● 바뀐 입장

여론과 많은 전문가들이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낭비 폐기하고 있다는 지적

방역당국이 잔여 AZ백신도 접종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 바이알(병)을 개봉하면 12회 본 울 접종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1 바이알중 1회분만 사용 해대 11회분을 폐기했었습니다.

 

질병청은 “ 의료계와 지자체의 잔여 백신 활용 요청을 수렴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을 바꾸었다” 며 SNS(카톡 네이버)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추가되도록 시스템 개선 중이며, 오는 8일(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6일(금)부터 예비명단, 다음 주 월요일 9일부터 카카오, 네이버를

통해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필자의 생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렇게 낭비되고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1병에 12번을 사용할 수 있는데 1번 쓰고 다 폐기라니, 확실히 낭비 

논란이 일어날만하네요. 예전 외신 뉴스에서 백신 수급이 잘 안돼서 

한 정치인이 자신의 백신 접종을위해 노인의 백신을 새치기한 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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