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이슈

야구 대표팀 귀국 강백호 , 방역수칙 논란 인터뷰 총정리

by 스베니르 2021. 8. 9.
728x90
반응형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지만,아쉬움이 남는 종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야구입니다.단순히 성적이 좋지 못한 건 논란거리도 되지 않지만 이번 논란은

지고 있을때의 태도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야구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6개 팀중 4위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 네티즌을 이를 비꼬며, 금메달 대신 “군 메달”을 땄다며,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야구대표팀귀국

쓸쓸한 귀국길 

오늘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야구 대표팀은 비행기를 통해 입국을 했지만, 그 흔한

꽃다발하나 없는 초라한 입국길이었습니다.

 

이들은 13년 전의 베이징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기대를 부풀고 갔지만 아쉬운

성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출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야구대표팀귀국

논란 

사실 강백호 논란 전에도 대표팀은 태도 논란을 보였는데요.

 

1) 방역수칙 위반

대표팀 몇몇 선수들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중 2명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여 태극마크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2) 강백호 선수 태도 논란

일본과 미국에 패한 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3,4위 결정전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야유를 받으며 역전되는 순간에 심드렁하게 껌을 씹고 있는 강백호(22 , kt, 와이즈) 선수가

잡히면서 국가대표로서의 태도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야구대표팀귀국

 

 인터뷰

야구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기대에  부흥하지 못해 아쉽고 야구를 너무 안 좋은 쪽으로 공격 당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자신이 강백호선수에게 물어보니, 경기에서 이기고 있다가 역전되는 순간에

강백호 선수 자신도 그 순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선배들,

지도자들이 가르치고 주의를 주면 고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찬호 KBS 해설위원도 해설 중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잡히자

이러면 안됩니다. 더그아웃에서 계속 파이팅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이라고 최선을 다하라고

후배를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날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610으로 패했습니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 김용용 전 회장도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지도자,KBO는 많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과거에는 죽기 살기로 뛰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안보였다,

어린아이들도 땀 흘려가며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정작 국가 대표들이 방역 수칙을

안 지킨 것에 대해서 배에 기름이 낀 것과 다름없다며 원색적인 비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필자의 생각

사실 여자 배구팀과 비교당해서 더욱 비난이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배구 대표팀도 아쉽게 4위를 기록했으나 선수들의 부상투혼과 경기가 끝났을 때의

아쉬움이 보이는 반면, 야구 대표팀은 지고

있는데도 심드렁한 표정과 방역 수칙

논란까지 더해져 더욱 욕먹는 것 같습니다.. 강백호 선수는 22살 어린 나이지만

이번 기회에 좀 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구독하기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