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김치 담그는 법 총각김치 쉽게 담그기 김장철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쌀쌀해지는 겨울 드디어 김장철이 돌아왔네요.
그렇지만 저희는 코로나 시국으로
부산에 못 가서 그냥 저희끼리 해 먹기로 했어요 ㅎㅎ
김장은 둘다 안 해봐서 떨렸지만, 둘 다 새로운 것을 하는 걸
좋아하고 또 블로그나 정보가 많아 한번 해보기로 했답니다.
레시피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돌면서 가장 대중적이면서
후기가 좋은 걸로 골랐습니다.
| 알타리 2단 3KG |
| 1. 양념속 만들기 재료 |
| 쪽파 한단 (15대 정도) 고춧가루 종이컵 2컵 까나리액젓 2큰술 매실청 3큰술 설탕 3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각 0.5큰술 굵은소금 0.5큰술 |
| 2. 알타리 절임용 굵은소금 |
| 종이컵 1컵반 (두단 크게 소금 두움쿰) |
| 3. 찹쌀풀 |
| 찹쌀가루 종이컵 1컵 물 4컵 |
챕터 1. 알타리 다듬기
챕터 2. 소금물에 알타리 절이기
알타리와 잎사귀가 모두 잠길 정도로 물을 받고 소금을 1컵 반만 뿌린다.
* 1컵 반을 하셨으면 2시간 정도 절이시면 되고
만약 소금량을 아주 많이 하셨으면 1시간이나 더 짧게 하셔도 됩니다.
(알타리를 접었을 때 딱딱하지 않고 탄력은 있지만 접히는 정도 수시로 확인!)
챕터 3. 양념 & 찹쌀풀 만들기
물 1리터에 찹쌀가루 1컵
사진은 찹쌀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찹쌀죽이 돼가는 모습입니다 ㅠ
물을 넣고 덩어리 지지 않게 계속 저어 주다가 끓으면 30초 후
불을 끄고 식혀 줍니다.
* 찹쌀풀은 알타리에 양념이 잘 섞이게 해 주고 수분도 보충해주는 용도
그러니 욕심내서 너무 많이 넣으면 맛도 이상하고 김치도 빨리 쉬게 되니
적당한 양만 해야 해요 ㅎㅎ
미리 썰어둔 쪽파에 새우젓 3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설탕 3큰술, 매설청 3큰술,
고춧가리 종이컵 2컵 (색이 안 나면 더 넣으셔도 돼요 ㅎ)
마지막 챕터. 버무리기
흐르는 물에 2번 씻은 열무를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이 배도록
열심히 치댑니다 ㅎㅎ (Feat. 1박 2일)
챱 쌀풀을 넣어가며 양념을 잘 베도록 해줍니다
(열심히 일하는데 저기 뒤에 누가 자고 있냐?!)
색깔이 연해 보이죠?
만들어둔 양념에서 고춧가루를 더 넣었어요:))
완성한 알타리 김치는 그날 감자탕을 시켜 소주와 같이 먹었습니다.
아직 간이 덜 들어 무의 맵삭 한 맛이 돌았어도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ㅎㅎ
근데 뒷정리는 진짜 헬..
싱크대 양념 안 빠져서 고생, 손톱에 낀 양념에 따갑고
손에 물든 색 지운다고 지문 다날 라감
웬만해선 사드시는 걸 추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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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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