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로 틀어 막혀 있던 서울 분양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정부는 서울에 1800여 가구의 분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분양 추첨제 1800여 물량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공공주택지구 3 지구 10블록에
e 편한 세상 강일 어반 브리지 분양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6개동 전용면적 84m2, 101m2 등 593가구 규모입니다.
이어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1구역 주택 재개발을
통해서 "이문 1구역 래미안"을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0개 동 전용면적 33~99m 2의 2904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만
803가구에 해당합니다.
서울 분양 추첨제 물량 | |||
단지 | 가구수 | 일반 분양 | 추첨제 |
e편한세상 강일어반브릿지 | 593 | 593 | 87 |
이문1구역 래미안 | 2,904 | 803 | 미정 |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 523 | 348 | 0 |
이의 표에서 보듯이 서울에 1800 여 가구의 분양을 밝혔는데요.
이 그래프에서 특이한 게 눈에 보이실 거예요.
바로 추첨제?!
이번 대규모 공급에도 젊은 층은 '그림의 떡'이라고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20-30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택청약제도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하는데요.
이번 공급에는 추첨제가 87건 밖에 없습니다..
3곳 중 추첨제 물량이 확정된 단지는 강일 어반 브리지뿐입니다.
2030 내 집 마련 어려워진 이유?
이 처럼 젊은 층의 내 집 마련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 위처럼 주택청약 추첨제 집 물량이 나오지 않는다.
2. 집값이 폭등
3. 강화된 대출규제로 대출 불가
이러한 가운데 한 조사기관에서 월급을 모아 집을 마련하는데 드는
기간을 조사했습니다.
월급을 하나도 쓰지 않고 고스란히 모아 = 사실상 불가능
● 2019년 내 집 마련 때 드는 기간을 조사했을 때, 약 6.8년으로 조사
● 2020년 내 집 마련 때 드는 기간 조사, 약 8년으로 대폭 증가
● 이러한 가운데 21년 3월 기준 KB 리브는 충격적 이게도
17년은 돈을 모아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요즘은 청약열기가 거셀 수밖에 없습니다.
이중 추첨제로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은 열기가 뜨겁습니다.
무순위 청약이란?
부적격 당첨 등으로 계약 취소, 해지된 물량을 재 공급하는 제도로
구체적인 분양은 다 되었지만, 자격 조건 및 자금 문제 등으로
나온 매물을, 오로지 추첨만으로 공급하는 제도
이른바 줍줍인 무순위 청약을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지만
사실상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필자의 생각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도 어려웠는데 주택청약 물량도 적다니..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머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닌 거
같네요 ㅠ
내 집 마련 꿈 꼭 이룹시다 우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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