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최근 뉴스를 뜨겁게 달군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삼성 드럼세탁기 폭탄이라는 키워드입니다.
예전 BMW의 달리는 폭탄 느낌이 나는 삼성 드럼세탁기
결함 모델 소식과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한 모델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발생
1) 인천의 한 가정집
새벽에 건조기를 돌려두고 잠에 든 일반적인 가정집에
새벽 4시경 쾅하는 소리와 함께, 세탁기 유리문이 폭발했습니다.
J 씨 (삼성 드럼세탁기 폭발 피해자)
"소리가 거의 폭줄 놀이하는 것처럼,
거의 치울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나있었어요,
만약 사람이 앞에 있었으면 파편이 다 몸에 박혔을 거라 생각하니
아찔했어요"라고 인터뷰했습니다.
2) 부산의 한 가정집
세탁기 문에 까만 유리가 팍 하고 깨지면서 다리로 쏙아져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3) 서울의 한 가정집은 갑자기 깨진 유리문에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카페나 SNS에는 같은 기종을 쓰는 사람들의
폭발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당 삼성 세탁기는 모두 구매한 지 채 반년이 되지 않은
제품들입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의 일부 모델에 문, 강화유리 접촉 불량이
원인이라고 밝히며,
유리문을 무상 교체할 것이라고 방안을 밝혔습니다.
무상으로 교체되는 제품의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
SAMSUNG 드럼세탁기 문 교체 대상 [2021.9~2022.5 생산 모델]
| WF24A95** |
| WF24B96** |
| WF25B96** |
현재까지 약 10만 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ㄷㄷ
삼성전자는 알고 있었다?
1년도 채 안된 삼성전자 세탁기 비스포크 그란데 AI의 피해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삼성전자는 이미 해당 제품의 불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취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21년 12월 유리문 파손 최초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최초 신고 이후 22년 9월까지 205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계속되는 파손 소식에 삼성은 이제야 전면 무상교체를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전에는 신고를 접수해 준 사람만 무상교체를 해주었습니다.
이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불량 신고를 한 사람만 무상교체를 해준다
= 이는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파손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는
이상 책임지지 않는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구매를 한 모든 사람들에게 제품 불량을 통지하고
무상수리를 하는 것과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
세탁기는 가정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전입니다.
그만큼 고가의 장비이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삼성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메이저 브랜드의
인식과 AS 일 텐데요.
이번 드럼세탁기 파손에는 확실히 삼성의 대처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파손이 확인되고 1년간 신고한 대상만 무상 교체해 주다가
언론 발표가 나오니, 판매된 모델 전면 무상교체라니..
먼가 늦은 감이 있어 보입니다.
부다 구매한 모든 분들 잊지 말고 유리문 무상교체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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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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