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경수진 분이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를 하면서
낯선 인테리어 용어에 많은 분들을 호기심을 가지신 것 같아요. 이 집은 특히 같은
예능 집 소개 방송에서 박나래가 소개한 집인데, 경수진의 디자인으로 예전 집과
현재 집의 분위기가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로 싹 바뀐 걸 알 수 있습니다.
미드 센추리 모던이란?
미국의 1930~1960년대 세계 2차 대전 이후, 방치되었던 강철소재, 목재, 폐기된 군용 원단
등을 이용해 미래지향적으로 꾸며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고,
차가운 느낌과 따뜻한 느낌이 공존하는 인테리어입니다.
● 월넛이나 오크 등 채도가 낮은 묵직한 컬러감의 목재를 사용
●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심플 & 사용하는 사람을 생각한 실용적인 디자인 추구
● 직선과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클래식하고 따뜻한 느낌
● 유리, 금속 등을 가구에 적절히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하는 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드 센추리 모던에서 빠질 수 없는 가구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입니다. 1. 원목 가구와 화이트 배경 인테리어로 꾸민다면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느낌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꾸밀 수 있습니다.
경수진 씨의 집은 2. 화이트 실버 느낌의 아크릴 탁자와 파란 시트 색상으로
시원하면서도 미래향적인 느낌을 자아냈는데요. 자칫 튈 수도 있는 느낌을
아크릴 가구로 이쁘게 콜라보한 느낌입니다.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브랜드
유에스 엠 할러 (USM Haller)
실용적이면서 원색 컬러의 조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듈 가구 브랜드입니다.
스위스 브랜드로, 1885년도에 시작되었으며 레고처럼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한 조립식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아르떼미데 (Artemide)
나 혼자 산다 경수진 님도 선택한 조명으로 인테리어 인증숏에 빠지지 않는 그 조명입니다.
네시노라는 버섯모양의 비비드 한 컬러 조명이 제일 우명 합니다.
1960년도에 설립된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인 아르떼미데의 대표 모델입니다.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의 조명인데, 어디에 매치해도 존재감이 확실한
감각적인 디자인입니다.
오늘은 모던 미드 센추리 디자인을 알아보았는데요.
2차 세계 대전 이후 남는 자재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안 것 같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라탄 가구 등을 이용하는
북유럽풍 디자인과 차별화되는 특색 있는 인테리어 같습니다.
저도 제 집 생기면 한번 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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