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코로나 시국에 울상일 것이다. 영화관을 갔다가 자칫 밀접
접촉자가 되기 십상이고, 상영관 자체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보니 영화 보는 내내
집중이 안될 것입니다. 이러한 영화 애호가를 위해 "쏘카"와 같은 카쉐어링 업체인
탐에서 캠핑, 영화감상에 맞춰 개조한 차량 서비스를 제공에서 화재입니다.
탐 무빙 시네마
역대급 더위와 코로나 확산으로 카 캉스(카 +바캉스)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는데요.
카 쉐어링 업체 "탐" 은 기아의 소형 suv 셀 토스를 개조해서 차박 캠핑, 영화 감상을
위한 무빙 시네마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1. 무빙 시네마는 셀 토스의 전고를 높여 공간을 확보하고
2. 1열, 2열 사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3. 트렁크 상단에는 LG 빔프로젝터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편의성을 위해서 콘솔박스 뒷부분에
4. 컵홀더, 간이 식탁, 블루투스 스피커, 빔프로젝터 리모컨을 준비했습니다.
5. 차량 모든 창문에는 암막 커튼 설치
- 한낮에도 햇빛을 차단시켜 영화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키 189CM의 장신도 편안히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더위 차단은 물론 야외 소리마저 차단할 수 있습니다.
7.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과 음려를 자유롭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예정된 성공
코로나 시국에 카 캉스는 이미 폭발적인 유행을 타고 있었습니다.
국내 카쉐어링 업체 1위인 쏘카는 기아의 소형차 레이를 차 박용으로
개조한 캠핑카 셰어 서비스 "로디"는 이미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마무리했습니다.
아무래도 거리두기와 캠핑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은 것이
주된 성공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성공을 지켜본
탐의 무빙 시네마 서비스는 앞날이 창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의 의문점
다른 전문가들은 이런 캠핑카쉐어링과 무빙 시네마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지
의문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카쉐어링 서비스는 비대면 렌트 서비스 임으로 분명 자동차를 함부로
쓰는 고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빔프로젝터, 캠핑 용품 등의 고가 품목의 절도 및 파손은 장기적으로 보면
렌트 수익보다 손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또한 차 내부의 빔프로젝터나 전기를 쓰려면 어쩔 수 없이 차 시동을
켜 두어야 하는데 연료 낭비는 물론 공회전, 공해 문제까지도
야기될 수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들은 "이런 특수 차량을 렌트하는 서비스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이며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주요 서비스를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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