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있던 전셋집으로 이사 순서와 노하우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셋집에서 전셋집으로의 이사 체크할 것과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사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먼저 저는 인천으로 올라와 4번째 이사를 겪었습니다.
1차 월세집
2차 월세집에서 월세집
3차 월세집에서 전셋집(새집)
4차 전셋집(현 거주지)->전셋집(기존 거주자가 있는 집)
이중 가장 최근에 했던 4차
4차 전셋집(현 거주지)->전셋집(기존 거주자가 있는 집)
사실 1번째에서 3번째의 이사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월세 집이야 비워져 있는 집에 제 짐만 들고 들어가면 되는 거고
3번째 전셋집도 빈집에 제 짐만 들고 들어가면 되는 거니 특별히
어려움도 없었죠 ㅎㅎ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느낀 건 이삿날이 진짜 바쁜 거구나.. 하는 거였어요.
하루 만에 해야 할게 많으니 정신이 너무 없었어요 ㅎ
PPT를 통해 시간대별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짧은 PPT 실력 양해 부탁드립니다..)
순서
1. 이사 준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며 짐을 빼며 청소를 합니다.
동시간대에 이사 갈 곳에 현 세입자도 이사 준비를 합니다.
2. 집주인 확인 후 전세금 반환
약 2시간 동안의 포장이사 준비와 청소를 끝내고
싹 비워진 전셋집을 집주인이 확인을 하고 이상이 없을 시 전세금을 반환해 줍니다.
3. 집 상태 확인 및 인수인계
이사 올 집으로 넘어와 새롭게 모실(?) 집주인 분과 함께
현 세입자가 비워둔 집을 확인 및 점검을 합니다.
이상이 없을 시 집주인이 예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해 주며
이 둘의 관계는 청산됩니다. (관리비는 보통 이사 당일날 납부합니다.)
4. 전세금 입금 및 이사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입금해주고 짐을 들려도 된다는 허락을 맡습니다.
보통 이삿짐센터는 확인 및 계약서를 쓸 동안 아파트 단지에서 대기 중 이신대
이때 계약이 길어진다고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사하시는 분들도 이런 프로세스를 다 알고 있기에 기다려 주십니다.
따로 점심 식사비를 제공하거나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는 이미 이사비용을 전액 지불했습니다.
계약이 완료가 되면 그때부터 이사 및 짐 정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알아두셔야 할 것
엘리베이터 사용비는 필수입니다.
인터넷에서 어디는 안 냈다 이런 거 보고 안 내려고 하시다가 아파트와 척을
지실 수 있기에 미리 관리사무소와 말하고 네고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10만 원 부르셨는데 8만 원으로 네고 받았어요😊
5. 서류 업무
오전에 계약하고 이사하고 진이 빠지셨을 테지만, 제일 중요한 게 남았습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것입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전세계약 시 꼭 받으셔야 합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크나큰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대항력이 생기는 것이기에 피곤하더라도 이사 당일 꼭
받기로 합시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셋집 이사절차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전세계약 중 세입자가 있던 곳으로 이사를 갈 때는 더욱더 신경 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고 더욱 꼼꼼히 이사 준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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