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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과 실무

세입자가 있던 전세집으로 이사 순서와 노하우

by 스베니르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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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있던 전셋집으로 이사 순서와 노하우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셋집에서 전셋집으로의 이사 체크할 것과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사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먼저 저는 인천으로 올라와 4번째 이사를 겪었습니다.

 

1차 월세집

 

2차 월세집에서 월세집

 

3차 월세집에서 전셋집(새집)

 

4차 전셋집(현 거주지)->전셋집(기존 거주자가 있는 집)

 

이중 가장 최근에 했던 4차

 

4차 전셋집(현 거주지)->전셋집(기존 거주자가 있는 집)

 

사실 1번째에서 3번째의 이사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월세 집이야 비워져 있는 집에 제 짐만 들고 들어가면 되는 거고

 

3번째 전셋집도 빈집에 제 짐만 들고 들어가면 되는 거니 특별히

 

어려움도 없었죠 ㅎㅎ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느낀 건 이삿날이 진짜 바쁜 거구나.. 하는 거였어요.

 

하루 만에 해야 할게 많으니 정신이 너무 없었어요 ㅎ

 

PPT를 통해 시간대별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짧은 PPT 실력 양해 부탁드립니다..)

 

 

순서

본격 들어가기에 앞서 이사의 주최자들을 쉽게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1. 이사 준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며 짐을 빼며 청소를 합니다.

 

동시간대에 이사 갈 곳에 현 세입자도 이사 준비를 합니다.

 

 

 

2. 집주인 확인 후 전세금 반환

 

약 2시간 동안의 포장이사 준비와 청소를 끝내고

 

싹 비워진 전셋집을 집주인이 확인을 하고 이상이 없을 시 전세금을 반환해 줍니다.

 

 

3. 집 상태 확인 및 인수인계

이사 올 집으로 넘어와 새롭게 모실(?) 집주인 분과 함께

 

현 세입자가 비워둔 집을 확인 및 점검을 합니다.

 

이상이 없을 시 집주인이 예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해 주며

 

이 둘의 관계는 청산됩니다. (관리비는 보통 이사 당일날 납부합니다.)

 

 

4. 전세금 입금 및 이사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입금해주고 짐을 들려도 된다는 허락을 맡습니다.

 

보통 이삿짐센터는 확인 및 계약서를 쓸 동안 아파트 단지에서 대기 중 이신대

 

이때 계약이 길어진다고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사하시는 분들도 이런 프로세스를 다 알고 있기에 기다려 주십니다.

 

따로 점심 식사비를 제공하거나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는 이미 이사비용을 전액 지불했습니다.

 

계약이 완료가 되면 그때부터 이사 및 짐 정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알아두셔야 할 것

엘리베이터 사용비는 필수입니다.

 

인터넷에서 어디는 안 냈다 이런 거 보고 안 내려고 하시다가 아파트와 척을

 

지실 수 있기에 미리 관리사무소와 말하고 네고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10만 원 부르셨는데 8만 원으로 네고 받았어요😊

 

 

 

5. 서류 업무

 

 오전에 계약하고 이사하고 진이 빠지셨을 테지만, 제일 중요한 게 남았습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것입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전세계약 시 꼭 받으셔야 합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크나큰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대항력이 생기는 것이기에 피곤하더라도 이사 당일 꼭

 

받기로 합시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셋집 이사절차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전세계약 중 세입자가 있던 곳으로 이사를 갈 때는 더욱더 신경 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고 더욱 꼼꼼히 이사 준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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