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갓 졸업한 이 씨는 최근 취업문을 뚫었습니다.
그는 취업하지마자 은행에서 6000만 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씨는 "자신 주변 친구들 모두 가상화폐와 주식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며
요즘 월급으로만은 집은 절대 살 수 없다"라며 마이너스 통장을 냈습니다.
2030의 영끌 투자
27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 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정부의 지난 4년간
20대의 은행 대출 잔액은 2배가 넘게 늘어났고, 갈수록 대출 잔액은
빚더미처럼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한해 20대의 은행 대출은 32조 원에서 44조 원으로 36%가량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30세대가 낸 은행 빚이 대부분 부동산을 사기 위한 "영끌" 대출과
주식과 가상화폐를 위한 "빚투"라고 추정 중입니다.
● 영끌 : 영혼까지 끌어모아하는 무모한 투자
● 빚투 : 빚내서 투자하는 무모한 투자
수치
올해 1분기 가상화폐 거래소의 예치금은 2516억 원 -> 5676억으로 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 이중 20대을 비율은 154.7%로 가장 높습니다.
● 부동산은 30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 매매된 서울 아파트 2만 69건 중 30대가 7358건(36%)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30대 부동산 투자자는
"수억원 빛을 내서 무리하게 내 집 마련을 해서 걱정했는데, 집값이 올라서 그때
안 샀으면 큰 손해였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의 관점
현재 20대가 취업문에 들어서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연금리는 2% 내외입니다.
그들은 낮은 금리이고 은행에서 빌린 돈이 라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졸업하자마자
무리하게 대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월급만으로는 절대 집을 살 수 없는 현 상황에는 어쩔 수 없는
사회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20대는 저금리를 통해 서슴없이 빚내서 투자해서 1분기 말 주담대 31조를
넘어섰습니다.
주담대: 주택 담보 대출
30대는 올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해 서울 아파트의 37% 매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영을 투자는 결국 독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관점입니다.
이제 부동산 거품이 빠지고, 코인 광풍이 사그라들면 고스란히 그 빚은 소비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전문가들을 생각입니다.
필자의 생각
30대인 필자는 주변 지인들의 코인 구매와 부동산 영글 투자를 심심치 않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쫄보라 월급쟁이에 머물고 있지만, 누가 벌었다 코인
떡 상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현타가 올 때가 많은데요..
그렇지만 그만큼 떡락하고 쉽게 얻은 돈을 쉽게 잃는 모습을 보니 손은
못되게 되더라고요. 부디 우리 20대는 너무 큰 빚투로 나중에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투자는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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