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부산 이사를 앞두고 휴가 아닌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요.
인천을 떠나기 전에 맛집 멋집을 다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후회하기 싫어서...)
언젠가 다시 올테지만 황사가 심하지 않은 인천 송도는
정말 이쁜곳인것 같아요
오늘은 인천사람들이 등산 후 꼭 들러서 먹는다는 그 쉼터
등산 안해도 맛있는 그 집 홍륜사 쉼터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홍륜사 쉼터
홍륜사 쉼터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청량산 밑에 위치한 절에 있는
식당입니다.
보통 등산을 끝나고 오시거나, 절에 오셨다가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인스타로 소문이 나서 요즘은 젊은 분들도 많이 오시는 추세예요.
(맛도 맛이고 송도 뷰가 다 보입니다!!)
송도가 내려다 보이는 뷰에 부처님도 보이시네요 ㅎㅎ
메뉴판과 전경
메뉴는 많으나 가장 대표적인 건 수제비와 열무국수
그리고 대망의 감자전이라는 것!!
등산 후에 돌 탁자에 앉아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니 정말 좋았어요 ㅎㅎ
오랜만에 하니 몸이 찌뿌둥
식사 등장
수제비, 열무국수, 감자전까지!!
개인적으로 열무국수보다 훨씬 맛있었던 수제비
많은 사람들이 수제비와 칼국수의 국물을 못 잊어서 다시 온다고 하죠
진짜 칼칼하고 맛있는 찐 진한 국물 맛집 또 먹고 싶네요 츄룹..
열무국수는 시원하고 좋은데 면이 두꺼운 편이라 저는 불호,,.
그렇지만 열무 특유의 아삭함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감자전은 우리가 보통 아는 쫀득한 감자전이 아닌
진짜 통 해쉬브라운 맛이었어요. 맥도널드 맥모닝의 상위 호환 맛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같이 나온 간장소스에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우 진짜 부산 가면 생각나겠어 이맛..
등산이 아니더라도 맛 때문에 꼭 오고 싶은 집입니다.
너무 배불러 포장한 감자전,
집에서 다시 한번 데워먹었어요 ㅎㅎ
필자의 생각
개인적으로 수제비보다 열무국수를 좋아하는데 이 집은 수제비랑
감자전이 너무 맛있었어요.. 알고 보니 인천사람들도 주말에 억지로
라도 오는 맛집이라더군요.
식사 후 절에 들어 구경하고 오는 코스도 괜찮으니 한번 놀러 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홍륜사 쉼터
-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 46번 길 38
- 연락처: 032-832-1130
- 주차장 완비
- 오후 7시까지 영업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