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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노후 아파트 자체 순환정전제도

by 스베니르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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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입니다. 밤에 더 30도가 넘는 무더위인 만큼

전기 사용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예전부터 노후 아파트들은 많은 전력을

사용하면 정전이 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이번 여름엔 이런 노후 아파트들이

자체적으로 정전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정전 비상 걸린 노후 아파트

 

사례

 

● 23일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는 일시적으로 전력 공급이 차단되어 8개 동,

800가구의 전기 공급이 1시간 20분 동안 차단되었습니다.

 

● 22일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는 이틀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경기 수원을 아파트는 580여 가구가 정전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나 된 노후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들의 대책

경기 성남의 한 노후 아파트는 "단지를 두 구역으로 나누어" 전력 사용이 많은 

오후 7~11시는 번갈아가면서 정전을 실시합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는 "에어컨 홀짝제"를 실시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3년 전 폭염 때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은 적이 있어 선제적으로 절전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의 한 아파트는 지어진지 35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입니다.

이곳은 단지 내의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 온도를 26~28도로 설정

하는 것으로 정전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아파트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변압기 고체 지원을 신청한 아파트 단지 중 200곳에 대해 변압가 저압 차단기

자재 가격의 최대 80% 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 변압기의 노후도, 고장 빈도,

변압기 용량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필자의 생각

여름에 에어컨이 없으면 정말 살 맛이 안나죠 ㅠ

아파트에 살면서 정전 걱정하면서 에어컨도 못 키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정부 사업으로도 도와주고 있고, 아파트 자체적으로 정전 예방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번 여름 모두 협심해 슬기롭게 이겨 나가야겠습니다.

자체 순환 정전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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