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랑주리] 마장 호수 뷰 카페 파주 오랑주리 후기.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어제 올린 파주 데이트의 마무리는 역시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겠지요.
마장호수의 유명한 뷰 명소이자 식물원 겸 카페 오랑주리 카페 리뷰 시작합니다.
식물원의 연상시키는 자연친화적 까페 오랑주리
갖가지 식물들에 둘러쌓여 있어 대형 화훼단지에 온건 아닌지 하는 착각이 들게 하네요.
주차
사실 주차를 많이 걱정했어요.
바로 옆 레드 브릿지는 5 주차장까지 만차 여서 자리가 나올 때까지 계속 뻉뻉이 돈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랑주리는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었어요.
그리고 카페 이용고객은 2시간 무료 쿠폰을 주시니 공짜.
* 쿠폰 안 받으시면 출차하실 때 곤란하시니,음료 빈 잔 반납하실 때 꼭 받으세요.
현관 오랑주리가 무슨 뜻 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렌지를 연상하고 쓴 것 같은 색채와 디자인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대기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음료를 받았어요.
손님 응대도 친절하고 웃으면서 하시고, 코로나 방역도 확실히 해서 믿음이 갔어요.
음료는 가격이 확실이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8천 원..뷰 값이라고 치기에도 사실 좀 비싼 편이었어요.
메뉴를 추천한다면 생과일주스,손님들이 많이 드시기도 하고 후기도 좋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8,000원, 모히토 12,000원
음료의 맛은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많이 강한 편이 었어요.
산미보단 로스팅 맛을 좋아하는 저 로써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산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모히토는 톡 쏘는 맛을 기대했는데, 모히토 원액을 들이부은 줄 너무 진해서
먹자마자 으억 했답니다. ㅠ 천천히 조금씩 먹으면 먹을 만했어요.
왜 생과일주스를 많이 드시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음료의 퀄리티는 조금 아쉬웠어요.
실내 뷰입니다.
열대 식물 같은 큰 식물부터 작은 식물까지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계곡이 흐르고 있었고 물론 물고기도 살고 있었어요. 금붕어 포함
사실 내부는 많이 더웠어요. 타 블로그에서 리뷰하듯, 가만히 앉아있으면 땀이 삐질 나는 정도였습니다.
제 생각엔 열대식물도 있고 에어컨이 악영향을 줘서 일부러 약하게 트시는 같아요.
너무 이쁘죠? ㅎㅎ
아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부는 많이 더웠지만 (식물원 쪽) 내부가 유리창으로 나뉘어 있어 다른
공간 쪽은 에어컨이 빵빵하고, 외부로 마장 호수가 보이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사실 마장호수 뷰는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안에서 보는 바깥 뷰는 주차장에 마장 호수의
아주 끄트머리가 보입니다.
처음 가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건, 외부 에어컨 공간 쪽에 자리를 먼저 잡으시고,
식물원으로 와서 사진 다 찍고 자연을 만끽하시고, 에어컨 자리로 돌아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쪽 자리에서도 식물원 구경 가능합니다.
주소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23-19
전화번호 : 070-7755-0615
영업시간 : 11:00~ 21:00
이로써 파주 데이트 후기가 마무리 됐는데요.
오랑주리는 생각보다 후기를 후하게 적지 못한 게 있네요.. 그러나
평일에 손님 없을 때 가시거나, 음료 취향이 맞으신 분, 식물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신다면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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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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