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채 복구되지 않은 지금
추가로 3개의 가을 태풍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을 태풍은 여름 태풍보다 위력이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힌남노 이후 3개의 가을 태풍 추가
힌남노 이후 3개의 태풍이 새로 생겼는데 이 중 14호 태풍 난마돌은
다른 태풍과 비교하면 유동적이지만 꾸준하게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 14호 태풍 난마돌은 우리나라의 영향은 북태평양 고기압을 비롯한 주변
기압계의 강도와 위상에 따라 변동성은 있겠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난마돌의 영향권에 드니,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체크해주세요
태풍 대비
난마돌 위치
14호 태풍 난마돌은 19일(월) 제주 인근 해상에 접근할 예정입니다.
14일 기상청 태풍 예보에 따르면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沖繩) 동남동쪽 1350km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난마돌은 오키나와 쪽으로 점차 이동하며 세력을 키워 18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 도달하고 이때부터 북쪽으로 향해 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중심기압은 960 hPa, 최대 풍속은 초속 39m인 ‘강’급 태풍이 될 예정입니다.
19일 오후 3시쯤 가고시마 서북서쪽 21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부는 영역인 ‘강풍 반경’에는 제주가 포함되었습니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이달 초 영남 지역을 강타한 데 이어 무이파가 우리나라 해상에 영향을 미치고 난마돌까지 제주도 해상에 올 경우 올해 9월은 70년 만에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반기 태풍 영향
태풍은 전세계적으로 9월 약 5.1개 발생하는데요,
이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평균 0.8개입니다.
더구나 가을은 여름보다 해상의 열이 높아 태풍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를 만나 많은 비를 뿌리는 특성을 가집니다.
또한 2022년 현재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부근에 태풍을 몰고 다니는 폭우 빈도가
늘어나 더욱 위험한 입장입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부 문 교수
: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공기가 더 많은 습기를 머금을 수 있게 되었고,
동중국해와 다른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높이지게 되어 바다로부터 더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을 수
있어서 태풍은 더욱 크고 많은 비를 뿌리게 됩니다.
실제로 10월에 생긴 태풍 중 하나인
2019년 태풍 미탁은 한반도에 상륙해 사흘간 5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해 큰 피해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
오늘은 9월에 다시금 북상하는 난마돌에 대해 알아보고,
9월 이후 다시금 오는 태풍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온난화로 인해 열대야만 무서운 줄 알았는데
태풍이 더욱 크고 빈번하게 생기는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우리 모두 태풍 대비를 잘해서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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