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추격 나선 K 배터리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전기차 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성능 개선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위한 차기 배터리 기술 확보가 탑 우선순위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 시장에 중국은 리튬 안산 철(LFP) 배터리의 가격과 안전성을 경쟁력 있게
내세우고 있고, 이에 반면 한국은 하이니 켈 계열 배터리의 성능과 경제성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올해 269 GWh에서 2030 연간 26 TWh로
10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만큼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원자재값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큰 고민거리로 남아있습니다.
배터리가 전기차 가격의 40% 이상의 차지하는 만큼 비싼 코발트 량을 줄이면서
성능과 안전성을 개발하는 것이 전기차 시장의 주요 숙제로 보입니다.
● 중국의 LFP 배터리
가격 경쟁력이 좋은 LFP 배터리에 주력 LFP배터리는 LFP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세계시장에서 선호하고 있고, 중국 정부에서도 보조금을 주는 등 많은
혜택으로 LFP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LFP 배터리의 단점으로 하이니 켈과 같은 배터리 재질보다 에너지 밀도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낮아도 효율이 안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 한국 하이니 켈 계열 배터리
한국은 배터리 3사가 양극제 내 니켈 함량을 높은 하이니켈 배터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이니 켈은 에너지 밀도가 LFP 배터리보다 훨씬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와
출력이 모두 상승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니켈 함양을 높인 고밀도 하이니 켈 배터리는 화학적 조성이 안정적이지
않은 탓에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해서 한국업체들은 하이니켈 계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니켈 함량을 늘리는 동시에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는 2027년 이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 LG에너지 설루션은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개발이 시급한 이유
1. 아무래도 유한자원인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석유 등은 해외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많이 큰 편입니다.
2. 두 번째 이유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대비 부품수가 적고 성능 자체가 내연기관
대비 뛰어난 등 내연기관에 비해 효율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3. 전기차는 공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기에 친환경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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