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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갈비에 빠지다 돼지갈비 맛집 (feat. 순두부 맛집)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평일 저녁 노곤한 심신을 달래는 건 역시 고기만 한 게 없겠죠?
며칠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쌀밥에 돼지갈비를 올려 먹는 모습에
반해 "오늘은 돼지갈비다!" 하고 간 곳입니다.
갈비에 빠지다
내부는 복고풍 디자인입니다.
종업원분들도 예전 얼룩말 교복을 입고 서빙을 하세요.
저보다 한 세대 위의 풍경이라 4050분들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ㅎㅎ..
셀프바에서 쌈채소와 부수 반찬들을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신문 콘셉트의 메뉴판이 느낌 있네요 ㅎㅎ
갈빠의 메인 사이드 디시는 두부와 볶음김치도 있지만
머니 머니 해도 이 순두부찌개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고기가 굽히기 전에
이걸로 소주 한 병 순삭입니다:))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이 한입을 위해 이곳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흰밥 위에 돼지갈비 한점 그리고 느끼함을 없애줄 양파절임까지!
돼지갈비는 너무 달면 쉽게 물리기 십상인데 이곳의 갈비는 저렴함에도
적당한 단맛과 짭짤한 특유의 갈비양념이 고기와 어우려 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소주 3병으로 마무리를 했네요(2명이서) ㅎㅎ
그만큼 맛있었다는 거겠죠?
1인분 8,900원의 가격에 맛있는 돼지갈비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인천 송도 갈비에 빠지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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