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진행 중인데요. 오늘 발표를 통해 19일
월요일부터는 비수도권도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이 조치는 8월 1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지며, 이 기간에는 가족 제외 사적 모임은
4명까지 적용됩니다.
비수도권 풍선효과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로 수도권 사람들이 비수도권으로 몰리면서
비수도권 사람들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이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합니다.
그중 휴가의 메카 강릉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은 사적 모임은 오후 6시부터 2명까지만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는 영업시간이
20시까지로 제한되었습니다.
동해안 피서객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확산세가 계속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82곳을 방문한 피서객 수는
약 10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시행되는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안
비수도권 "5인 모임" 금지 조정 방안
시행기간: 7월19일 0시 ~8월 1일 24시
비수도권 모든지역 사적 모임 4명까지 허용
사적모임 제한 예외는 2단계 수준으로 적용
● 동거가족, 직계가족 모임, 돌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외 적용
● 예방접종 완료자 예외 적용
단 부산, 광주, 대전, 세종, 제주는
접종 완료자도 사적 모임 기준 초함
●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예외 적용
● 상견례 8인,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혀용
여름휴가 이미 예약했다면?
여름휴가를 앞두고 숙박 시설을 예약했는데, 거리두기 강화로 인원이 제한되어
숙박이 어려워졌다면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강릉의 경우 7월 17일 3단계, 내일 18일 4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만약 친구 4명이 강릉의 펜션을 예약해둔 상태라면 내일부터 예약을 취소해도
위약금을 물지 않습니다.
지자체마다 거리두기의 세부 사항이 다릅니다. 지금도 조정 중이므로 방역 수칙이
바뀌거나 강화될 수도 있기에 코로나 19 상황과 방역 수칙을 꼼꼼히 체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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