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모가디슈' 개봉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영화 소개뿐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관객과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모가디슈
- 액션 한국
- 러닝타임: 121분
- 개봉: 7월 28일 (수)
- 감독 류승완
- 주연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영화는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에서 생존을 위한 필사의 사투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91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베테랑', '베를린'등 특유의 박진감 있는 연출을 하는 류승완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조인성 인터뷰
27일 오늘 오전 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모든 것에 감사한 상황이며, 순조로움에 감사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며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 작품 제작 과정
또한 이번 작품 제작 과정을 말하며” 이 영화는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보고,
얘기하고, 밥 먹는 생활을 해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집단을 이뤄서 산 듯한
기분이다. 다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 같이 밥 먹는 게 여러 의미를 포함
하지 않나. 어느 작품보다 같이 밥을 많이 먹었다"라고 리포터를 미소 짓게 했습니다.
● 배역 소개
조인성은 영화에서 맡은 강대진 참사관에 대한 인터뷰도 했는데요.
“그는 원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 다른 인물과
부딪히며 캐미를 내며, 정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캐릭터라고도 말했습니다.
● 대중과의 소통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어 "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어떻게 대중과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안 해볼 수가 없는 시기인 거 같다. 물론 극장에서 영화를
봐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안방으로 어떻게 찾아가 볼까'해서 '어쩌다 사장'도 하게
된 거 같다” 같다며 모든 분들과 같이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인성
- 영화배우, 탤런트
- 생년월일: 1981년 7월 28일
- 데뷔: 1998년 지오지아 모델
- 수상: 2018년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 대표작: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 등 다수
필자의 생각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조인성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발리에서 생긴 일부터 아주 많은 히트작을 가진 그이며 최근 가슴 따뜻해지는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 방부제 급 미모를 자랑한 그인데 속까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라 세상 완벽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외모는 아니겠지만 속까지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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