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표 흑맥주 서지혜 맥주 드디어 득템 및 후기
안녕하세요.
스베니르 입니다.
어느 날 재방으로 본 나혼산 (나 혼자 산다) 여기서 배우 서지혜 님이 나오셨어요.
소탈하고 재밌는 모습에 시청이 즐거웠답니다.
방송 중 서지혜 배우님이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결국 구한 맥주를 맛있게 드시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드셔서 궁금해지더라고요. ㅎㅎ
폰을 켜고 검색을 하려던 찰나에, 아니 실검에 "서지혜 맥주"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본방도 아닌 재방인데 사람들이 다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묘한 동질감)
서지혜 님이 드신 맥주는 CU에서 판매 중인 "곰표 맥주"와 "말표 흑맥주"입니다.
밀가루 회사인 곰표에서 만든 패딩이 불티나게 팔릴 때 레트로 열품이 오고 있다는 걸
생각은 했지만 맥주까지.. 재밌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 맥주를 찾아 퇴근할 때마다 CU를 돌다 집에 왔습니다..
약 3일간 돌다 포기할 때쯤 가본 CU에서 찾은 "말표 흑맥주" 아쉽게도 곰표는 없습니다 ㅠ
딱 한 캔 남은 흑맥주를 부리나케 잡아 계산한 후 집에 왔습니다.
말표 흑맥주
정면 샷.. 레트로 감성이 가득합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후면에 동그란 표시를 보니 확실히 기억이 나네요.
이건 최근에 나온 모델 같지만, 아버지가 구두를 신으실 때 이 말표 구두약을 꺼내 문질러 닦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ㅎ
주위 분들은 흑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세요.
흑맥주 먹을 바엔 그냥 맥주를 먹고 말지 주의 시라 ㅎㅎ
저는 약 한 달간 기네스에서 프로모션 알바를 했었어요.
그래서 기네스를 많이 먹어봤고 그 꿉꿉한 맛과
탄산이 별로 없는 묵직한 맛을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말표는 흑맥주 특유의 꿉꿉한 맛과 진한 여운이 남는 맛이
있지만 그 특성이 강하지 않아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맥주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CU에 달려가셔서 품절 맥주를 찾아보시는 게
어떤가요?
맥주 맛도 맛이 지만 성취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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