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베니르입니다.
다들 꿀같은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연휴가 끝나면 내년 1월까지 휴일이
없어 더욱 아련하고 빠르게만 가는 것 같네요 ㅠ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표 공룡그룹인 카카오의
내부거래에 대해알아볼까하는데요?
그전에 내부거래가먼지 왜 이슈로 떴는지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부거래란?
대규모 기업집단 또는 재벌 그룹에 속하는 계열
회사간의 이루어지는 거래행위를 지칭하는 말
사실 계열회사 내부의 거래가 모두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대표 계열회사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삼성로직 등
▶ 내부거래의 장점
같은 계열사라면 핫라인등을 통해 더욱
빠른 의사소통 밑 업무간소화가 가능할 것이며,
원가 공유를 통해 고 마진 행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내부거래의 단점
사실 기업진단 내부거래는 위의 장점을
이행하기 위해 만들어진건 사실이나,
문제는 이들이 너무 끈끈하게 뭉쳐서 일어납니다.
1) 기회의 불균형
대한민국이라는 한정된 땅덩어리에서 공간에서
거래건이 올라온다면, 많은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할 것입니다.
이때 같은 5의 비용으로 입찰을 붙은 두 개의
계열사 기업과, 비계열사 기업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업무 조율도 쉽고, 거래조건 정하기도 쉬운
기업체를 선택할것 입니다.
(심지어 같은 계열사라 마진율도 조정 가능할 테고요)
이런 식의 일감 몰아주기가 계속된다면 결국 비계 열사의 소상 기업은 몰락하고,
신생 스타트업은 남지 않게될것입니다.
=공정한 거래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것이죠..
2) 고인물은 썩는다
내부거래의 단점 중하나로, 결국 공룡 그룹의
독과점 형태가 나타나 더는 경쟁하는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신제품, 혁신적인 제품이 더디게
개발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외경쟁력도 떨어지고 획일화되게 되겠지요 ㅠ
또한 소비도 위축되어, 최근 계열사의 문제로
대두된 임직원에게 사내 물건을 강매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내부거래 4년 새 7배로 늘어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을 내부거래 비율이 지난해에 각각 1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수치는 4년 전과 비교하면 네이버는 2배, 카카오는 7배 수준입니다.
카카오는 2021년(작년) 국정감사에서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2022년 지금 18개의 계열사를 늘렸습니다.
카카오의 내부거래 규모는 2018년 3천142억 원, 2019년 5천66억,
2020년 7천억 규모로 빠르게 증가하였고 작년에는 1년 전보다 85.1% 급증했습니다.
카카오의 홍은택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국정감사로 인해 계열사 줄이는 것은 투자자와 소통 중이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필자의 생각
플랫폼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높은 확장성과 락인(묶어두기) 효과가 있어, 플랫폼 기업의
계열사 확장과 내부거래 확대는 일반 기업보다 더욱 우려가 되는데요.
* 확장성: 카카오페이, 카카오 택시, 카카오 게임즈 등 카카오 캐릭터를 통한 무한한 확장성
* 락인 효과: 새로운 상품이 나와도 전환 비용을 통해 기존 상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효과
예시)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 등
위에서 내부거래의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카카오와 네이버의 내부거래 규모가 급증한 만큼 일감 몰아주기와 같은 부당 내부거래가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부거래의 장단점과 카카오의 사례를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뉴스를 보거나
하다 보면 더욱 잘 이해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