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의 소속사 에스앤피는 오늘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저희 소속 연예인 김소혜에
대한 학폭 루머에 대해 혐의 없음 및 루머자를 특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2월에 김소혜관련 글이 네이트 판에 올라오면서 난리가 난 적 있었습니다. 2월엔
연애인 학폭 소식에 연예계가 들끓기도 했는데요, 진짜 학폭 연예인도 있었으나
많은 무고한 연애인들도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노력한 한 달이었습니다.
김소혜 공식입장
김소혜의 소속사 에스앤피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으로 지난 2월 김소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실제로는 김소혜를 괴롭힌 학폭 가해자라고 밝혔습니다.
저희 소속사 김소혜가 데뷔한 후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악성 루머가 게시되었고 당사의 법적 대응 과정에서 루머 유포자를 특정했다"라고 밝히며
"해당 유포자는 소문을 사실 확인도 없이 단순 호기심에 게시하였다고 진술하였으나 경찰
조사로 해당 내용이 허위임이 드러나자 선처를 호소하는 반성문을 제출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새롭게 진행된 경찰 수사를 통해서는 루머의 최초 게시자는 오히려 중학교 재학
당시 김소혜가 피해자였던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해당 피의자가 수사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했으며 "어린 마음에 질투로 악의적
루머 글을 작성하였으며 이를 뉘우치고 후회한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김소혜 측은 루머 유포자를 고소할지는 안 밝혀졌으나 이 루머로 김소혜가 입은 피해가
막심해 보입니다.
김소혜
- 가수, 탤런트
- 출생 1999년 7월 19일
- 신체 164cm, A형
- 그룹 아이오아이
- 대표곡 "너무너무 너무" 등 다수
필자의 생각
2월에 무분별한 학교폭력 미투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물론 피해자들 입장에선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티브이에서 나온다면
아주 끔찍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같이 자신과 같이 지내던 사람의 인기에
시기심으로 거짓 미투의 경우 자신뿐 아니라 진짜 학교폭력을 겪은 사람들의 진실된
목소리마저 묻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논란이 있을 때 무조건 한쪽의
의견만 듣지 말고 중립기어에 두고 양쪽 모두의 말을 듣는 지혜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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