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그중 사람들의 피부에 와닿는 세부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탁상행정이라고 욕하는 이번 세부지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부지침의 변화
택시
기존 지침: 오후 6시 이후 3인 택시탑승 불가
변경 방침: 퇴근길 직장동료 3명 택시탑승은 가능
* 약속을 위한 동반 이동은 불가능
헬스장
기존 지침:
- 헬스장 샤워장은 이용불가, 골프장 샤워장은 이용가능
- 러닝 머신 속도 6km 이상 금지
- 음악 속도는 운동 시 100~120 bpm 유지
금지 음악) 김건모 - 잘못된 만남 138 BPM,
빅뱅 - 마지막 인사 135 bpm
모든 지침 세부 검토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헬스장 이슈에서 빵 터졌네요.
기존 골프장은 실외 체육시설이라 방역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 골프장 샤워실은
이용 가능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 샤워실은 전부 내부에 있다고 항의하자 이 점은
다시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비치 음악처럼 발라드 음악으로 시작하다 bpm이 올라갈 시
과연 헬스장에서 쫓겨나는지도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입장
방역청은 기존 실내체육시설은 모두 셧다운이었지만, 관련협회, 단체와
논의 후 22시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바꾸었으며 그 대신 세부 수칙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 논의하며 수정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전문가들 & 글쓴이의 생각
한 전문가는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상황별, 장소별 세부 지침을
마련 중이나 이 지침들이 과연 현실적인 것인가, 과학적 근거가 있는가?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지침을 마련하는 분들이 탁상에서 벗어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해서
진짜 세부적인 지침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면 6시 이후 택시를 제한하면, 지하철,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이
몰리면서 사람들 밀집이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요? 보다 상호 효과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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